나는 무조건 남탓을 하는 사람을 굉장히 싫어한다.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기전에 정말 또라이같은 사람 밑에서 일을 한적이 있는데,
그 여자는 무조건 나에게 화를 내고 짜증을 내면서 내탓을 하는게 일상이였다.
매일같이 그렇게 치이다보니까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졌었다. 정말 어디에서 일을 하든 진상인 사람때문에 일을
못하겠는 경우가 너무 많다. 내 주위 얘기만 들어도 일이 많아서 힘든 것보다 또라이같은 사람때문에 일 때려치우고 싶다는 사람이
다반사이다.
내가 그 미친여자 아래에서 일을 하면서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(돈도 쥐꼬리만큼) 일을 배우는 것도 얼마되지
않았기 때문에 나는 일을 정말 잘 그만뒀다고 생각이 든다. 그 일을 그만두면 내가 다시 백수의 길로 접어들어서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,
나는 그 여자밑에서 벗어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. 사람이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오래살지... 그 여자 밑에서 일을 했으면
정신병으로 일찍 죽지 않았을까 싶다.